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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 ah하네요.
[우쿱] 언령사 썰 ze보다보니 카미인 처리랑 언령사 후니인 우쿱보고싶네. 어렸을 때는 언령의 힘이 그리 강하지 않아서 죽어라 라는 직접적인 단어만 아니면 괜찮았는데 한살씩 먹을수록 언령의 힘이 강해서 화낼 때 말을 잘못하면 사람이 다쳤음. 중딩 때 친구랑 싸우다 홧김에 콱 죽어라! 하고 홧김에 말했는데 갑자기 친구가 피를 토하며 쓰러짐. 피가 대량으로 나오니까 난리났음. 다행히 친구는 죽지않았지만 내장을 깊게 다쳐 장기간 입원해야했고 후니는 저주를 썼기때문에 팔쪽에 긴 상흔이 생김. 어쨌든 그이후로 후니는 자신의 언령을 두려워하기 시작했고 말을 안하게 됨. 그일이후로 퇴학해서(학교측은 강전하라했는데 후니가 퇴학한거지) 집에 있고. 방안에 갇혀 혼자만의 시간을 보냄. 우울증과 충격으로 괴로웠던 중에 글을..
[우쿱] 네임버스썰 일단 네임자체가 전세계적으로 희귀한 증후군?? 같은거. 전세계 1%정도 사람만 나타나는 건데 운명의 연인을 만나면 신체 어느 한 곳이 불타오르듯 아프면서 시작함.이름이 완전히 새겨지기까지는 짧게는 한 달 길게는 육개월 걸림. 이게 운명의 연인을 만나는 접촉횟수나 생각하기에 따라 새겨지는 속도가 달라지는거임. 그러니까 자주 만나거나 자주 생각하거나 하면 더 빨리 이름이 완성됨. 발현은 태어나자마자 나타난 아이도 있고 느즈막하게 나타나는 어른도 있음. 운명의 상대는 보는것만으로도 이름이 새겨지기 때문에 영영 못만난다면 흉터처럼 붉게 반점만 생기고 마는데 이게 진짜 무슨 운명인지 한번 그렇게 새겨지면 이상하게 자주 마주치는 게 네임인것임. 그리고 네임이 완성되면불타오르는 통증은 사라짐. 다..
[우쿱] 소개팅썰 모태솔로인 후니. 이성에 딱히 관심없고 얏홍도 재미없던..좀 독특했던 st. 남중남고나왔는데 보통 그런루트면 이성에 대한 폭발적인 호기심과 욕구로 음담패.설이나 얏홍공유 등이 활발한데 훈은 그런게 뭐가 재미써 이런. 그러다 친구놈이 장난친다고 겟홍을 튼거임. 그것도 방송부인놈잌ㅋ미친거짘ㅋㅋ 당연히 애들 난리나고 걘 쌤한테 불려서 엄청나게 맞고. 근데 그게 훈의 눈을 뜨게하는거지. 자꾸 그 겟홍의 퍽킹퍽킹하며 한판뜨는게 리플레이되고. 그래서 집가서 첨으로 겟홍을 쳤고 아.랫님이 반응하게되는. 뭐 아.랫님이야 생리반응현상은 있었지만 시각적.청각적 자극에 반응하긴 첨이라 혼란오는 후니. 그래도 겟홍이 주는 자극에 자꾸만 보게되고. 그러다 취향의 큡.ㅅ겟홍까지 가게되지. 굉장히 예쁘장한 얼굴인..
[지훈승철/우쿱] 어리다 w.안다미로 센티넬이라고 뭐 별 거겠어? 콧방귀 끼던 과거의 나를 매우 후려치고 싶은 날이다. 전날 8시 뉴스에서 올 겨울 들어 처음 내리는 비라며 감기조심 건강조심 하라던 기상캐스터 일기예보를 들었으면서 잘 때까지 아무 준비도 안 하고 버티던 어제의 나를 매우 때리고 싶다. 침대에 붙어서 눈도 뜨지 못하고 거친 파도 위에 침몰하기 직전의 동동 배처럼 주체 없이 흔들리고 속이 미식 거려 죽을 것 같다. 이마와 눈에 열이 홧홧 올라서 슬프지도 않는데 눈물이 자꾸만 쏟아진다. 눈꼬리 아래로 또르르 굴러가 미로 같은 귓바퀴에 떨어져 탈출구를 찾지 못한 채 모인 눈물들에 귀도 멍멍했다. 지구의 자전하는 소리인지 몸에 흐르는 혈액 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끊임없이 들리는 이명에 천둥 같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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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쿱] 역키잡 훈집이 2층 단독주택인데 2층은 훈이 살고 1층은 둘로 나눠서 하나는 철이, 다른하나는 훈 삼촌이 사는 그런거. 훈이 5살때 17살이던 철이가 훈네 월세로 집 들어옴. 좀 가난했던 철이네였는데 철 학교땜에 조금 무리해서 들어간거지. 마당에 나무도 있고 인공연못도 있고 바닥에 모래가 하도 쓸어서 반질반질한 딱 그림같은 집임. 사실 무리한다 해도 들어가기 어려운 집인데 1층을 식당같은 거로 쓰려다 그냥 벽 세워서 집2개로 만든 거라 싸게 내놓은거고. 쨌든 철은 평생 꿈같았던 그림 같은 집에 들어가서(비록월세지만) 매우 만족한 상태. 싸리눈 날리는 2월달에 아빠가 회사에서 빌린 5톤트럭에 실음 짐을 나르던때에 (돈 아낀다고 가족들이 나르는중)어린 훈이 시끄러운 바깥에 나와서 구경하는 거지. 자..
[우쿱] 센티넬 썰 센티넬인 후니. 10살 때 발현했고 어린 몸에서 열나고 모든 소리가 예민하게 들리고 피부가 아프고 죽을 것 같아 아주 혹독하게 발현함. 사실 이때 많은 센티넬이 죽기도 하는데 지훈이는 정말 기적적으로 살아남. 주변에 가이드가 없었고 이땐 센티넬관리 같은걸 정부에서 하지않았기 때문에 센티넬 스스로가 가이드를 찾아야했던 시절이라 지훈이는 99프로 죽을뻔한 목숨이었던거지. 그렇지만 살사람은 산다고 지훈이는 기적적으로 살아났음. 그리고 스스로 훈련하며 자기능력을 제어하는거지. 죽다살아나다보니 이게 나스스로 제어못하면 죽겠다는 생각에 혹독하게 자기를 몰아붙이며 컨트롤하는 훈이. 부모님은 어린아들이 그러니까 걱정되서 가이드를 찾아보는거. 하지만 가이드가 일반인이랑 구분이 되지않아 찾기어려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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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쿱] 피아니스트썰 세기의 천재인 피아니스트 훈이랑 만년 2등 이였던 철. 피아노 처음 친 7살 때부터 신동이란 소리를 들었던 철이. 나가는 대회마다 금상을 휩쓸고 피아노나 음악계에서 한국의 모차르트가 나타났다하면서 인터뷰를 했던 어마 무시한 실력가였음. 다들 최연소 데뷔 하냐 이런 추측성 기사를 내던 때에 철은 더 최고일 때 나간다며 매일 연습삼매경이었음. 그 모습이 더 사람들에게 호감을 일으켜 인기가 치솟고.그러던 어느 날 철이가 유명한 담당 교수님한테 레슨 받는데 한 꼬맹이가 있는 것임. 레슨배우는 교수님 자택에선 자기보다 큰 어른들만 봤던 철은 어린 꼬맹이가 있으니 누구지? 호기심이 드는 것임. 그래서 넌 누구니? 했더니 꼬맹이가 훈이요 대답함. 너 여기 왜있어?피아노 배우로 왔어요너도 피아노 ..
[우쿱]알파베타썰 이 세계는 전 세계적으로 몇 년에 이은 전쟁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사람이 더 이상 태어나지가 않음. 출산이 1세기에 가까이 멈추게 됨. 전 세계가 전쟁으로 죽고 병으로 사망해 인구수가 꽤 줄어들었는데도 신생아나 어린이가 없다보니 인구수가 감소해 진정한 멸망 길로 들어가는 거. 몇몇 소국은 지도에 이름이 지워졌다. 어린 아이 울음소리를 들어본 적 없고 책으로만 아이의 모습을 확인하는, 생명의 탄생을 겪어 보지 못하던 음울한 시대였음. 그런데 사각지대에서 몇몇 인구에 독특한 특징이 발현되어 임신이 가능한 사람이 나타나기 시작함. 처음 들어 보는 어린 아이 울음소리에 놀란 주민 신고로 인해 처음 세계에 발표된 20xx 첫 아기. 전 세계가 주목했음. 다시 번식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점차 퍼졌..